일기/일상

2024년 9월 2편

jyeonyy 2024. 10. 4. 15:52

츄석 츄~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으로 장보기
오랜만에 성남 은행시장 가고싶다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가봄.
시장은 정말 그대로더라 ... 
 

 
상품권 엄마한테 넘겼는데 엄뫄는 신난다구 물건을 마구 골랐당. 엄마가 성남 은행 시장에 꼭 ‼️ 가고싶다고 해서 내가 운전해서 다녀왓당^_^ 엄마 보고있어???

물가 체감
장 + 고기도 삼 옴하하 ..
 

 
여기 신발가게랑 그 옆에 분식집에서 200원짜리 오뎅사먹고 국물도 먹었었는데..
진짜.. 개추억
그 옆에 병원도..
 

 
나의 아가 시절 * ,,
넘 쪼끄마하고 손발 길쭉하고 얌전한 저 모습 ...
 

 
추석이니까 할머니할아버지 삼촌보러 갔다가
친할머니 산소 다녀오는 길에 예카가서 수다떨기
엄마가 참 ~~~ 좋아했다
다음에 또 가기로 해따
 

 
마지막 증미라고 책임님께서 점심 밥 같이 먹자구 ....
왜케 따뜻하신 책임님들이 많으신건ㄷ지 ....
난 정말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 .... 그치만 못될 것 같아 ..... 
 

 
마지막 증미 .. 마지막 쉼..
안녕.. 아련 ..
 


 
나혜 언니랑 먹었던 망개떡이 생각나서 더현대 간김에 사먹어봤다!
사람들이 줄 서있던거 치고 참 별로였던 디저트
언니랑 같이 먹었던 게 훨씬 맛있다.. 역시 인터넷이 답인가 .. 왜 사람이 많았던거지 .. 노이해 .. 
정말. .
포장은 예쁘군 .. 그것만 만족
 

 
오빠가 저라뎃 꿀탱탱 볼 수 있다고 청년의 날 기념 페스티벌 다녀오자구 했다.
페스티벌 티켓을 구매해야 되는줄 알구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볼 수 있었던 .. ?-?
내가 좋아하던 롤 유튜버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신기해다. 저라뎃 보러갔는데 너무 인기 많아서 볼수도 없고 ㅡㅡ
15시까지 한다더만 30분 일찍 문 닫아버리고 정말 너무해따 ....... .. 
그리고 전수찬은 그냥 시간이 남아서 줄 서서 싸인 받았는데 착하고 친절해서 이미지 완전 바뀜 !
이런건 어디서 알았는지 알려줘서 고마오 ㅎ.ㅎ
 

 
목말라서 마실거 찾다가 맥주 구매 !
빈속에 먹는건데도 술이 안올라서 뭐지 했는데 무알콜이었음 ㅠㅠ
속았어 내돈 
 

 
세젤맛 김치말이국수
내가 김치말이국수 먹고싶다고 말했는데 오빠가 속으로 왜 이걸 먹지 생각했다고 한다.
근데 한입 먹더니 너무 마싯다구 같이 다 먹어줐다. 아주 뿌듯
여자말을 들으면 안되는게 없다 이말이여 맛잘알
 
밤에 러닝 약속이 있어서 페스티벌은 다 못즐기고 나왔다. 맘 같아서는 러닝 취소하고 페스티벌에서 계속 놀고싶었다 ㅋ ㅋ ㅋ ㅋ..
그래도 경서예지 + 전건호 노래는 다 듣구 와서 뽕을 뽑았다 !_!
 

 
여의도 런 !
주말 저녁 한강 러닝을 하러 차가지고 가는건 쉽지 않지만.. 어찌어찌 주차하고 달렸다.
7km 못달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죽을 것 같지 않았다.... 왜지 ? 내가 성장한 탓인걸까 ㅎ
솔직히 더 달릴 수 있었는데 멈췄다 ... 근데 내 심장박동수는 어쩌징..
 

 
가다실 주사 맞으러 세명이서 손잡구 룰루 병원 갔다.
난 당욘히 저녁 같이 먹는줄 알았는데 언니가 자꾸 내뺴려고해서 몇번이나 잡았다.. 가지마 ..
집에도 혼자 가려는거 잡았당..가지마!!!!!!!!!!!!!
우린 정말 알뜰하게 맞았다. 알겠쥐 ~~ 45만원 .. 하트하트
 

 
프로젝트 투입됐다고 회식하자구 하셨다.
상암에서 오랜만에 술 + 오랜만에 회식이라 좀 신났따. 주사맞은지 얼마 안된터라 술 마니 먹으면 안되는데 이날 좀 많이 먹었넹. 술 권유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랬다..변명
그래도 일찍 집에 가서 다행
 

 
팀 선임 모임 ~ 이지만 몇명 빠져서 4명이서 모였다.
오기 전에는 귀찮아서 가기 싫었는데 막상 가니 재밌게 놀았다.
친한 사람들끼리만 있어서 더 마음이 편하긴 했다... 이게 짬.밥.인가
그래도 어쩔~수없이 기빨리는건 이따......
 

 
오랜만에 pc방에서 롤 하고 롤토체스도 첨으로 해봤음.
오빠랑 롤토체스 같이 하려면 유튜브로 좀 시간 투자를 해야한다..참나..ㅋ 잘하면 좀 재밌을 것 같기도 ? ㅎ
나랑 오랜만에 겜 하더니 내 실력이 늘었다고 해줘서 솔직히 기분이 좋았다 함함ㅎㅎ.... 예전엔 얼마나 못했으면?
 
아무튼 시간도 늦었고 밥먹기 애매해서 아예 술을 먹어버렸다!!!!!!!(내의견)
그리고 오빠가 내가 하는말에 좀 그냥 무지성 공감을 해줬으면 좋겠다.
 

 
오빠 몸상태를 보니 무슨 모기물린 자국이 너무 많길래 .... 더럽다고 놀렸다.
귀를 자꾸 긁길래 봤더니 귀 모서리 쪽에 2방이나 물렸다. 이런 건 첨봄
문 열고 잤는데 밤에 모기에 엄청 물리고 아침에 알았다고 한다..아니 어케 모르지 나같음 중간에 일어날텐데 ㅠ
으휴으휴
 

 
요즘의 나의 하루 루틴
아침에 배고플때, 오후에 배고플 때 빵굽해먹기.... 행복이다..
그래서 나도 토스트기를 살까 하루에 두번 고민한다 ....
 

 
오랜만에 만난 창공 모임
ㅋㅋㅋㅋ
언니는 여기 이자카야가 좋은지 문어튀김이 좋은건지
두번이나 시켜먹음..
 

 
우렁각시가 다녀왔나
저렇게 정리해놓은 모습보니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어버려따
 

 
엉뉘한테 받은 가방 썬물!!!!!!!!!!!!!!
두달만에 받습네댜!!! 감사합니다! 넘모 맘에 들어욧 !!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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