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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2월 프랑스 파리 1일차 - 겨울 파리 날씨, 티웨이 유럽 직항, 몽마르트 언덕, 센강 유람선

jyeonyy 2026. 1. 30. 22:15

25년 12월 프랑스 파리 1일차 

 

결혼식 후.. 축의금 정리와 여행 짐 챙기기로 인한 1시간 수면 후 비행기를 타러 온 어느 신혼부부..

9월에 도쿄를 다녀와서 오랜만의 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럽은 처음이니 기대된다.

그저 이 여행이 영원할 것만 같았음..

흑흑 

아침 9시 30분 비행기라 새벽 일찍 출발했다. 힘드러..

 

 

혜민언니가 라운지에서 밥 많이먹고 비행기 타라고!! 라운지 이용권 선물해줬다.

처음 라운지 이용했는데 맥주도 먹고 한식 맛집 👍

덕분에 기내식 한번 건너뛰었다... ㅋㅋ

 

 

티웨이 저가항공사에서 유럽 노선을 만든지 얼마 안됐던 터라 두려움이 좀 있었는데

문제없는거 확인했으니까 만들었겠지 싶어서 사실은 아주 잘 탔다.

너무 피곤했는지 비행기에서 내내 잘 잤다. 기내식은 두개 중 하나만 먹었당. 오빤 두개 다 먹었다고 한다.

지연이는 비행기에서 잠을 참 잘잔다고 해줬고 본인은 힘들었다고 ^^; 한다. ㅠ

 

 

잠깐 잠에서 깼을 때 비행기 안에서 찍은 풍경

 

 

파리에 내려서 열심히 시내에 가는 중이라오..

유럽은 대중교통 의자가 엄청 더럽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우리나라보다 더럽긴 했다. ㅎㅎ

 

 

우여곡절 파리 교통권 발급 성공..

세상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실물 카드 발급받아야 된다고 했는데 핸드폰으로 다 찍고 다녔다!

파리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제한 탈 수 있는 일주일권 교통권이 있어서 그걸로 구매했다.

마침 우리의 파리 일정은 월 ~ 토 여서 개이득! 하고 구매한 교통권. 후후 😆

흔한 파리의 지하철 역사안. 여기저기 누군가의 싸인이 그려져 있는데 누구 서명인기 모르겠음..

 

 

안개..가 자욱한 에펠탑.. 숙소 근처 이런 널찍한 광장같은게 있고 그 앞으로 에펠탑이 있다.

숙소 이름에 eiffel 이 들어가 있어서 에펠탑이랑 가까운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ㅎ

에펠탑 뷰 숙소도 아니고 ㅎ

대중교통 이용하기 매우 애매한 거리의 숙소였다. 

그래도 컨디션은 너무 좋았던! 

 

 

살짝의 이슈가 있었던 숙소ㅎ 그래도 문제는 없었다.

도착해서 공항룩 찰칵

 

 

파리 도착하자마자 근처 음식점 가서 먹었던 피자와 덕꽁피와 모히또와 와인

평점이 높아서 와본건데 솔직히.. 맛있는진,, 모르겠다.

덕꽁피는 오리고기이고 오빠가 먹어보고 싶었던 요리 중 하나여서 시켜봄

 

 

La villa Reine · 23 Av. Duquesne, 75007 Paris, 프랑스

★★★★★ · 프랑스 음식점

www.google.com

 

 

다음 날 나가기 전 사진 찍기

 

 

근처 지하철 역 가는 중 과일만 보면 눈 돌아버리는 용차이

날씨.. 흐림..? ㅠㅠ

 

 

멋진 자세를 취하고 있는 용차이다.

 

 

몽마르뜨 가기 전 근처에서 브런치 먹자고 하여 찾아온 곳 !

너무 만족스러운 가게였다. 여기서 먹었던 오렌지 쥬스가 잊혀지지 않아.... ! + 스크램블..

함께 줬던 버터가 너무 맛있어서 껍질을 찍어보았고 직원들 모두 친절보스

중간에 정전이 일어나면서 포스기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 마저도 아주 친절하게 해결한 남직원이 기억에 남는다.

 

 

Café Marlette - Brunch Montmartre · 45 Rue des Abbesses, 75018 Paris, 프랑스

★★★★★ · 브런치 식당

www.google.com

 

 

좋아진 날씨.. 겨울의 파리.. 나쁘지 않을 수도..? 운이 좋을 수도.?

이때 기분이 정말 좋았던 게 기억이 난다.

 

 

가이드를 해보겠다며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하여 에어팟으로 들으며 돌아다녔다.

아.. 근데.. 정말.. 힘들었다..

길 찾느랴 오르막길에 오디오 설명 듣느랴 사람들은 지나다니고.. 

오빠가 가이드에 집중하지 말고 천천히 다니자고 말해줘서 중간에 환기가 됐지만 그 전까지는 매우 힘들었다 ㅠ

 

 

사랑해 벽 !

그 옆에 공사중이라 아쉬웠긴 했지만 사랑한다는 뜻을 여러 언어로 적어놓은 벽이다.

잘 찾아보면 사랑해 가 보이고.. 두개 있다고 했나? 

이 벽에 사랑한다는 말을 적은 깊은 의미가 있었는데 ^^ 까먹음

 

 

막 열심히 설명 들었던 기억은 있는데... ~~ ! 아쉬워

유명한 작가의 작품 배경이라는 건물이다. 저 풍차.. 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달리다 동상! 달리다라는 이름의 유명한 가수이고 오디오로 이 사람의 노래를 들려줬는데 많이 들어본 곡이었당.

동상의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해서 냅다 만지기

아주 청량한 날씨

 

 

라팽아질

예술가들이 자주 갔다던 술집이라고 한다. 잘 모름 .... 유명하다길래 찍음..

뭐 어떤 건물이 왜 유명한지 설명해줘서 좋긴 했지만 알아도 별 감흥 없었다. ㅎㅎㅎㅎ

 

 

라 메종 로즈.. 어떤 여성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썰을 풀어줬는데 기억은 안난다.

작가의 모델이 어떤 여성이고 그 여성이 살았다고 했던 것 같음.

정말 예쁜 거리에 귀여운 건물이라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생동감은 없었다. 포토스팟이라고 함. 사진 안찍음 ㅎ

이때 오디오 가이드가 너무 벅차서 좀 가다듬고 다시 걸었다.

 

 

몽마르트 박물관. 들어가도 된다는데 안들어갔다. 우린 예술에 관심이 없는게 분명하다.

근처에서 한국인 가족을 만났는데 서로 사진찍어주고 하하호호 지나갔다.

 

 

또 그 한국인 가족분들이 여기서 사진찍길래 우리도 따라서 찍음 

 

 

사크레쾨르 성당 가는 길에 큰 광장이 있고 거기서 화가들이 본인들의 그림을 전시해 놓는다.

이 곳에서 팔아서 생계를 이어가는 듯 했다.. 위의 그림들이 참 마음에 들었다.

구매하진 않았지만.. 그림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멋있었다...

몽마르뜨에서 이 공간을 제일 기대하고 갔는데 이 광장은 나의 기대에 부흥했다. 후후

 

 

소매치기에 정~말 유의해야 한다는 몽마르트 언덕 근처.. 

가방 꼭 쥐고 둘이서 구경했다.

안으로 들어가기엔 줄이 너무 길고 추워서 사진만 찍구 내려갔다. 

파리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야경이 아니라 그런지 그리 예뿌진 않았던,,

 

 

촬칵

 

 

존윅에 나오는 장소라고 이 계단을 보자마자

지여나 ! 저기서 사진 찍어줘 !

하더니 요런 포즈를 하고 있도라 ,,, 쿄쿄 잘들 논다.

 

 

유럽에 가면 이런 모자들 하나 씩 쓰고있던데

나도 잘어울리면 구매해보고 싶어서 여러가지 써봤는데

쓰는 법을 잘 모르겠다 ㅠ_ㅠ.

잘 어울리나요? 하하

 

 

그~ 유명한 개 선 문

사진을 예뿌게 찍어주려는 오빠의 노력.. 진심으로 좋음. ㅎ

 

 

개선문도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찬찬히 구경했다. (나만)

나혼자 오디오 들으면서 움,,오호,,그렇군,, 하면서 듣고 재밌는 이야기만 옆에 있는 오빠한테 전달해줬다.

전쟁에 나간 군인들의 이름이 개선문 내부에 다 적혀있었고.. 꺼지지지 않는 불씨가 있었고..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 !

 

 

샹제리제 거리이다.

뭔가 한국의 청담이나 강남이 아닐까 ㅋㅋ 하면서 걸었던..

이렇게 인도도 널찍하고 도로도 널찍하니 좋지않냐,

우리나라의 도시들은 다 길이 좁고 통행량에 비해 도로가 너무 좁다는 느낌이 든다.. 라는 이야기를 했었음

오~~ 샹제리제 ~~~ 

 

 

파리에 오면 꼭 ! 먹어야 한다는 라뒤레 마카롱

그렇게 유명하다면서 앉아서 먹을 곳은 진짜 좁음 ^^

참나 ,,

 

 

완전 많이 먹고 싶었지만 가격보곤 욕망을 참으며,,

두개 포장해서 스벅에서 뇸뇸 했다..

맛있긴 하도라..

 

 

유럽에 왔으니 명품가방은 뭐라도 사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한국에서 미리 서치해본 가방을 들어봤다.

셀린느 룰루백 틴 사이즈 !

예쁜거 알겠는데 .. 살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패스

 

 

후보 두번째..

아무리 찾아봐도 나의 심장을 설레게 하는 명품가방이 없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죽 가방 브랜드 폴렌느에 방문

다른 명품샵보다도 제일 웨이팅이 길었다.

춥다고 따수운 차도 주심 커피인가

아무튼 오빠가 잘 들고 다닐 가방 찾아보자고 응원해줘서 좋았다.

 

 

어떤가효 ..? 아 지금보니 예쁘네..

안사긴 함.. 더 예쁜 가방을 만날 수 있으니 내려 놓도록 했다..

(후회 중)

 

 

1 - 샹제리제 거리, 도로 넓은거 봐라

2 - 센강 유람선 타러 에펠탑 근처로 옴. 와우 크긴 하넹

프랑스 - 독일 전쟁에서 패한 프랑스가 국력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탑승 중 ,,,

바토 파리지앵 유람선을 탔는데 2층은 야외고 1층은 실내다. 야외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실내에 앉음..

 

 

슝슝,, 뭔가 해리포터에 나오는 건물들 보는 것 같고.. 예쁘고..

점점 해가 지고 어두워 지면서 도시가 더 예쁘게 빛났다 !

지나가는 건물이 무슨 용도인지 몰라서 지도로 막 여기저기 찾았다. 

오빠 여긴 병원이래, 여긴 대학교래, ... 쫑알쫑알

 

 

해가 지고 정각이 되면 반짝반짝 빛나는 에펠탑 ! 

이거 보려고 야외로 나왔는데 조금만 밖에 있었는데두 춥당 ^^ ;; 조금 보고 들어감

낭만있고.. 예쁘고.. 알겠는데 다들 체력이 대단한지 야외에 꿋꿋히 있더라..

 

 

어디서든 잘 보이는 에펠이 ㅎ

저녁 먹으러 근처 검색해서 아무데나 옴

내가 찾은 음식점이다 ! 움하하

 

 

이렇게 스타터 - 메인 - 디저트 구성으로 먹을 수 있고 인당 50유로이다.

메뉴는 고정이 아닌 것 같다.. 

 

 

De la Tour · 6 Rue Desaix, 75015 Paris, 프랑스

★★★★★ · 음식점

www.google.com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를 고른 나 --> 찐 맛있음!!

거위 간 푸아그라를 고른 오빠 --> 느끼... 물림.. 생소.. 초면..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고 오빠는 좀 냄겼다 ㅎ

그래도 경험에 의의를 두며 .. 다른 가게는 맛있을 수도 있으니 다른 가게에서도 먹어보겠다고 한다. ㅋㅋ

 

 

그리고 메인 .. 나는 리조또를 시킨 것 같고 오빠는 또 덕꽁피를 시킨건가.

스타터가 더 맛있었다.

 

 

와인 한잔 시켜놓고 두모금 마셨나..?

알코올 먹고 발그레해진 용차이입니다.

나머지는 내가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

유럽은 식사하고 디저트까지 먹는게 문화인지 음식점에 꼭 디저트가 있다.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보다 음식점에서 주는 디저트가 훨씬 맛있다.

 

 

정각이 되면 에펠탑이 반짝반짝 빛나는 데 .. 집가는 길 딱 에펠탑이 반짝이길래 찍어봄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쉽군..

파리 1일차 끝 ~